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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친정엄마가 요양원에서 옴이전염되어서요
친정엄마가 광주요양원에계시다가 부평요양원으로
모셨는데요 자꾸 몸을끌쩍거려서 종합병원에서 진료
받았더니 옴이라고판정받았다고 강제퇴원 되어서
우리집으로모셨읍니다 일단병원에서 처방약과연고
받아왔읍니다
헌데오늘부터 나한테 붉은돌기가 올라왔읍니다
아직가려움은없읍니다
우리식구들도 전염되어을까 걱정됩니다
어떻게 대체해야 할까요
고견을부탁드립니다


answer Re : 친정엄마가 요양원에서 옴이전염되어서요
전일선
전일선 전문의 예피부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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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전일선 입니다.

일단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옴은 친밀한 피부접촉이 있거나 같은 이부자리등을 사용하는 경우 옮을 수 있습니다.
일단 잠복기라고하는 것이 있어 옴이 옮았다고해도 모르고 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집에있는 집안 식구들을 모두 같이 치료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연고 치료입니다. 같은날 동시에 바르는것이 중요하며 그날 사용하신 이부자리, 입고 주무신 옷을 모두 세탁할 수 있는 것은 세탁하시고 세탁하실 수 없는 것은 햇볕에 널거나 하셔서 일주일이상 사용하지 마세요.

연고는 피부과에 가시면 처방해 주실겁니다. 최근에는 오*크린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독성도 없고 좋은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증상이 없으신 분도 같이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잠복기가 지난다음에 나타나서 치료하신다면 그분이 또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두 합심해서 한번만 잘 해주시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연고 사용시 가려운 곳만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기전 꼭 목부터 전신에 빠진곳 없이 잘 발라주시고 아침에 샤워해서 씻어주셔야 하며 세탁물 관리를 잘해주세요.
그후에는 가려움이 남아있을수 있으나 옴의 후유증으로 생긴 가려움증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될수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친정엄마가 요양원에서 옴이전염되어서요
한재병
한재병 전문의 동래봉생병원 하이닥 스코어: 2394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한재병 입니다.

가능한 환자는 격리를 하시구요.
환자가 사용한 물건들은 소독, 살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환자를 돌볼때도 방호복, 장갑 등의 착용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