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선생님.
12살 아들이 알러지 비염으로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비염이 심하다고 의사선생님께서 주사를 맞으라고 하셨습니다.
주사를 다 맞은 후에야 간호사로부터 그 주사 이름이 덱사주사이며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주사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전에 아이의 비염이 훨씬 심할때에도 다른 병원에서는 그런 주사를 맞아본 적은 없었기에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그 주사가 소아의 성장지체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해서 걱정이 너무 됩니다. 사실 오늘은 아이가 코막힘보다 눈을 너무 간지러워했고 개천절이라 진료하는 안과가 없어 이비인후과에 갔었습니다. 그만큼 코는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았는데 소아의 성장지체를 유발할수 있는 주사를 맞았다는게 너무 걱정이 되고 찜찜합니다.
단 한번 맞았을뿐인데 이런 일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가요? 아니면 매우 드문 부작용이니 안심해도 되는건지요.
또 아이가 2주쯤 후에 독감예방접종 및 Td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려고 하는데 계획대로 진행해도 될까요? 오늘 맞은 주사와 예방주사간에 서로 간격을 두고 맞아야 되는것은 아닌가 궁금해서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