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2달전부터 설사(완전히 물만 나오는)가 시작되면서 30살까지 나지도 않던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일시적인 소화 불량이라고만 생각했고 먹는것을 조심했으나, 소화불량과 설사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여드름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했고 얼굴에 흉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증상이 생기고 1달후 1주일에 3-4개씩 생기는 여드름과 이어지는 물설사에 스트레스가 심해서 내과를 방문했고
장염 판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사제와 몇몇 약을 받았습니다만 항생제는 없었습니다. 처방받은 약은 1주일치였습니다
약을 먹으면 물설사만 그칠뿐 피부에는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제가 손가락을 심하게 베어서
정형외과에서 응급처치를 받으며 소염진통제, 소염효소제, 세군감영증 치료제(항생제 한미세프라딘) 등을 받아 먹기시작했습니다. 손가락 치유를 위해 약 1주일간 약을 먹었는데 약을 먹는 기간에는 볼일도 제대로 보았고 얼굴에 나던 여드름도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손가락 상처가 아물고 약을 끊고 나서, 다시 설사와 여드름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2달동안 소화불량에 물만 나오는 설사에 피부는 여드름이 계속나서 한쪽 볼은 흉터투성이가 되었습니다. 이젠 아침에 일어날때 얼굴부터 만져봅니다. 여드름이 났는지 아닌지, 스트레스가 극심합니다. 피부과에도 찾아가봤습니다만 컨디션 문제라고만하고 염증주사맞는것 말고는 없었습니다.
전문가분들께 여쭙니다. 제 증상의 병명은 무엇이고, 해결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항생제를 먹어야하는것일까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