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후 철분 수치가 내려가는 것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초반 2일은 과다 생리가 있다고 하셨는데 생리주기나 전반적인 생리량, 생리양상 등을 자세히 파악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철분 자체에 대한 부족현상은 철분제나 주사 등으로 공급받으실 수 있지만, 몸에서 많은 양을 공급받는다고 하더라도 유독 많이 배출되고 소모되는 부분에 대한 것은 별도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철분은 혈액을 구성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한의학적으로는 혈허(血虛) 로 변증할 수있습니다. 갑상선기능 저하증도 갖고 계시기 때문에 빈혈이 나타나기 더욱 쉬운 몸 상태이신데요. 조혈(調血)하고 보혈(補血)할 수 있는 한약처방이나 침구치료를 통해 근본적으로 전신기능 개선을 위한 치료를 시작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여성이시기에 앞으로 생리나 임신 출산 관련해서 빈혈 수치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이를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답니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이되고 6개월 정도 더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철분제는 철성분이 200-300mg /day 되도록 복용해야하고 그러면 하루 3번정도 철분제를 드셔야 합니다. 1년 내내 드셔도 안전합니다. 철분주사도 도움이되나 철분주사는 알레르기나 쇼크가 일어날수 있다하니 철분주사를 사용할때는 담당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