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약사 손경호 입니다.
약물 부작용에 나와있는 경고문구에는 제약회사에서 방어적차원에서 광범위하게 적는 경향이 있습니다.
해당 약물에 의한 전신홍반성 루프스(SLE)는 물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보고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계절성 원인과 함께 단순 발진이나 건선의 경우가 더 높은 가능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하려면 혈액검사를 통해 SLE인지 확인할 수도 있겠습니다.
인*놀, 그*닥신이 가장 선호되는 일차치료제입니다만, 부작용이 우려되시면 처방의사산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순 특정 약물로 교체를 일방적으로 의사선생님께 통보하듯이 이야기할 경우 원만한 진료/치료 과정이 무시될 수 있어요.
이렇게 글로만 진행되는 상담은 더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의사선생님께서 다음으로 고려하실 약물로는 프리미돈, 가바펜틴, 아테놀롤 정도에서 선택해 주실것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