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2017년 여름에 공황장애 진단 받은 후로 이유모를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공황장애 자체는 약먹을 정도는 아니라서 자연치유 했습니다. 과음과 흡연+과로가 원인이라 하더군요. 그 후로 한동안 이명(약한 삐소리)과 몽롱한 듯한 어지럼증과 어지러움때문에 속도 안좋았습니다. 처음 몇달간은 빠른 동체시력을 요하는 게임(오버워치 등)을 할 때도 어지러울 정도로(원래는 안어지러웠음) 심했지만 꾸준히 두세달 운동하니 차차 나아졌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몸이 괜찮아졌길래 슬슬 다시 흡연도 가끔하고 음주도 맥주만 몇잔 마시는 정도로 즐기다가 공황장애가 약간씩 올때마다 끊기를 두세번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몇주전 편도염+헤르페스 입술포진으로 고생했고, 다시 좋아졌나싶더니 10일 넘게 변비에 시달리다 며칠전 혈변을 보고 치질을 판정 받았습니다.

본론입니다.
1. 보통은 속이 안좋고 설사같은 장 관련된 문제를 겪기전에 항상 머리가 약간 어지러웠습니다. 공황장애에 걸리고 나서부터 이럽니다. 공황장애와 장이 관련이있나요? 어느 병원에서도 명확히 답을 못하더군요.
2. 가끔 몸이 안좋을때마다 이명이 들립니다. 삐 소리인데 이게 마치 머리속에서 울리는 것처럼 들립니다. 설명하기가 난해한데, 마치 머리속에서 삐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두통은 없네요. 특히 잠을 잘 때 조용하니 잘 들려서 수면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건강할 때는 약하게만 들리다가 몸이 조금만 안좋아져도 마치 증폭되는 것 처럼 들립니다. 이것도 장이 안좋을때 들립니다.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