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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신경과선생님
안녕하세요.
제 남편은 2년전 교통사고로 인한 머리 수상 후 갑작스런 시력저하로 인한 시각장애가 되었습니다.
대학병원 2군데에서 시신경병증, 시각경로의장애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VEP(시유발전위도검사)검사에서 P100파형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 양안 광각유, 사고 전의 시력은 양안 1.5였습니다.
VEP검사상 P100파형이 형성되지 않으면 현재의 시력까지 되는 것인지요?
혹시 치료방법은 없는 것인지요?
수술이나. 치료는 불가능 한가요?
의학적인 답변 적실합니다.


answer Re : 신경과선생님
이지훈
이지훈 전문의 삼육서울병원 하이닥 스코어: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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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이지훈 입니다.\

#1. 검사 결과의 해석
- 남편분의 상황에 대한 더 정확한 정보가 없는 이상 추가적인 답변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VEP 검사는 동공에서부터 망막, 시신경, 시신경교차 및 후두엽 시각피질까지의 경로에서 기능적인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여러 방법중 한가지 검사일 뿐입니다. 즉, 검사 결과에서 p100 형성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검사 당시 시각정보 전달에 이상이 있다는 것 외에 그 원인이 무엇인지, 어느정도의 손상인지, 회복의 가능성은 어떠한지에 대한 정보를 주지 못합니다.

#2. 시각 소실의 원인이 중요합니다.
- 당연히 2년전 교통사고로 인한 두부 수상이 원인이겠으나, 보다 구체적으로 시각 경로 중 어느 부위의, 어떠한 종류의 상황으로 인한 증상인지에 따라 예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물리적인 손상으로 인한 시각경로 구조물의 파괴가 원인이라면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몇몇 염증성 질환으로 인한 시신경염은 약물치료 등으로 좋은 호전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편분의 두부수상의 경우 어느 기적으로 인해 시각경로가 손상되었는지, 회복 가능성은 어느정도인지에 대해서는 해당 판정 주치의의 설명이 가장 정확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3. 검사 결과 해석의 한계
- 즉, VEP 검사 결과는 현재의 객관적 기능상태만 평가하는 것일 뿐, 상황의 중증도나 예후판정을 내릴 수 있는 검사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주치의의 종합적인 판단의 한가지 객관적 기준이 될 뿐입니다. 따라 남편분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해당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의만이 정답이며, 부분적인 정보만을 가지로 왈가왈부 하는 것은 상황을 더운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치료방법은 없는 것인지, 수술이나 치료는 불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 답변드리기에는 남편분의 상황에 대한 보다 정확한 자료가 필요함을 양해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