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신한상 입니다.
네, 몸의 피로도는 당연히 생각에 영향을 미칩니다.
뇌는 늘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쓰는 신체기관입니다.
피로가 쌓이면 몸의 다른 부위도 피로를 느끼듯이 뇌도 피로를 느끼게 되고, 둔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우울함까지도 올수 있습니다.
우울장애나, 공황장애도 신체적 기능저하 상태에서 더 잘 유발됩니다.
빈도나 양상으로 봐서 아주 심각한 상태로 여겨지지는 않습니다만, 자꾸 반복되고, 심해지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고려하셔도 좋겠습니다.
그전 에 푹 쉬시고, 잘 드시고, 기분 전환을 시도해보세요.
일시적인 문제가 모두 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