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임상영양 상담사 김덕화 입니다.
우선 해외에 거주하는 시간이 길으신가요? 체중이 감량한 후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셔도 요요현상은 오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관리를 할 경우 요요현상이 크게 오지 않으며 그러한 체중이 신체에 적응하기 까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현재의 경우 식생활 개선이 많이 필요해보이지만, 타지에서 관리하는건 쉬운일이 아니라 큰 해결방법은 아니지만, 몇가지 주의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간식섭취량이 너무 많고, 시리얼, 샌드위치등 탄수화물 섭취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경우 충분한 에너지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요요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쪽이 좋다 판단됩니다.
또한 근력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다보니 체내 단백질 부족으로 부종이 올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이러한 경우 근력운동의 비율을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니 생선이나, 지방함량이 적은 육류, 계란등 단백질 섭취가 권장됩니다.(근력운동을 많이 할 경우 근력들이 찢어이고 다시 재생되는 과정이 반복되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식사량의 보충이 어렵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제가 판단할때는 하루 식사섭취량은 1600kcal가 적정해 보이며, 이러한 칼로리 섭취는 한국때처럼 골고루 섭취는 힘들겠지만, 가능하다면 계란이나 콩 또는 생선, 지방함량이 적은 육류 반찬 하나와 김치를 제외한 채소반찬 한가지이상과 한두가지의 과일로 식사를 하려고 노력하는게 좋을듯 보입니다.
또한 운동에서는 근력운동은 줄이고 유산소운동으로 식사 후 저장되는 에너지를 최대한 줄이는 쪽이 옳다 판단됩니다.
힘드시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어 타지생활 잘 적응하셔서 건강한 상태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