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김성훈 입니다.
어깨 탈구는 크게 2가지로 분류합니다.
첫번째는 외상성 어깨 탈구이며, 두번째는 비외상성 어깨 탈구입니다.
외상성은 쉽게 말해서 다쳐서 어깨가 빠지는 경우인데, 어깨 관절의 인대 (관절와순이라고 합니다.)가 파열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반드시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외상성은 체질적으로 어깨가 너무나 유연한 경우이거나, 반복적인 작은 외상으로 인대가 늘어난 경우입니다.
물리치료는 근육이완 효과로 일시적인 호전이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될 수 없습니다.
외상성 탈구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비외상성인 탈구면 재활운동을 먼저 시행해 보고 호전이 되지 않으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