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이영진 입니다.
예, 전립선염은 일주일만에 균이 침범한 소견일 수도 있지만, 더욱 장기적으로 균의 침투나 만성피로, 음주, 흡연, 스트레스 누적 등 다양한 요인의 누적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처럼 현재의 임질균이나 검사상 양성으로 나온 균은 여자친구를 만나기전에 이미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본인도 치료 받으시면서 여자친구에게도 검사 권유해서 두 분이 모두 깨끗한 상태에서 성관계를 가지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전립선염은 계속 증상이 재발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이라는 점을 절대 명심하셔야 합니다. 전립선염은 앉아 일하시는 습관, 스트레스,신경과민,음주,과로 등 생활습관에 의해서 생겨나는 생활습관성 질환이므로 꾸준히 병원치료와 병행해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재발의 발생율을 줄인다는 개념으로 접근하셔야합니다.
전립선염은 여러 가지 발병요인에 의해서 계속 증상이 재발하게 되므로 본인의 전립선염 상태를 잘 아는 주치의 병원을 정하셔서 꾸준히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전립선염 예방을 위한 십계명>
1.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
2. 스트레스 해소
3. 술, 커피, 담배 최대한 자제
4. 좌욕이나 반신욕 매일-자기전 5-10분정도
5.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한다
6. 육식을 줄이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한다
7. 토마토, 두부, 마늘, 녹차 등을 많이 섭취한다
8. 저녁 식사 후에는 가급적 수분 섭취를 줄인다
9. 음주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10.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변이 되었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