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규현 입니다.

치질이나 치열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 선홍색 계통의 피가 나온다면 근위부 출혈이라 하여 항문 주변의 출혈입니다.

물론 대장암 등의 '큰 문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긴 합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방심하시면 안되고요. 암에 있어서는 항상 조심 또 조심하는 게 좋겠습니다.
대장내시경 받아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혈변만 보고 대장암을 걱정하는 것은 조금 과한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치질치료는 한약치료가 위주입니다.
근위부 출혈을 한의학에서는 장풍(腸風)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일반 한약치료도 가능하지만 크라시에 등 일본 제약회사에서 나온 초기 치질치료 한약이 있습니다.
효과가 나쁘지 않은 편이며, 탕제에 비해 저렴하므로 고려해보시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침 치료로는 공최혈 등을 사용할 수 있으나 침구치료 단독으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엄문용 입니다.

대부분의 혈변은 증상이 없이 우연히 변기를 보고 발견하거나 휴지에 묻어나와서 발견합니다.
덩어리가 나왔다는 건 꽤 출혈이 있었다는 것이고 마치 선지같이 엉겨서 나온 것입니다.
혈변은 대부분 치질 출혈이 많긴 하지만 대장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긴장해야하는 싸인입니다.
우선 혈변이 진짜 맞는지에 대해 진료부터 보시기 바라고 필요시 대장내시경을 해보셔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한재병 입니다.

한번의 혈변이 아닌, 몇일간의 혈변이라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치질이나 치열등의 가능성이 높아보이나, 가까운 외과 진료 권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