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5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이런 질문도 해도 되나 주저하다가 합니다.
결혼 29년차가 되었습니다.
결혼후에는 아들과 딸을 하나씩 낳고 지금까지 잘살고 있습니다.
30초반에 결혼후에는 아내와 부부관계도 정말로 자주 하고 금술도 좋은 편입니다.
문제는..아내가 갱년기가 온 이후로..부부관계가 최근 몇년동안 한달에 한번..혹은 수개월에 한번정도로 줄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섹스를 하고 싶은 몸이고..항상 준비가 되어있는데..
아내의 몸이 저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내에게서 애액이 거의 안나와서 부부관계시 힘들어 하기에..러브젤을 이용해서 최근(작년 9월)에 한이후는 한번도 없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3번씩 꼬박꼬박 헬스등으로 젊은이 못지않은 신체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고.
얼굴은 늙어가도 몸은 그래도 봐줄만 한 정도 입니다.
아직도 아침에는 수시로 발기할 수 있는 몸이기에..언제든지 아내와 관계를 갖고 싶은데..
아내가 수용을 못해서 개인적으로는 주기적으로 정액등을 빼주어야 하는데..하지 못하고 있으니..
몸에 오랜동안 고여있는것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그렇다고 돈주고 밖에 나가서 저의 이런 섹스욕을 해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젊을때는 밖에서 젊은 처자들과 몇번의 경험이 있었지만..지금은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부부관게혹은 섹스행위를 하고 싶은데..
현재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기에..고민이 있네요..
그렇다고 자위행위로 해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과거에는 나도 모르게 몽정도 하곤 했습니다만..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인지..몽정도 안하게 되네요
좋은 방법이 있는지요? 아니면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