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1. 우연히 거울을 봤는데..
침삼킬때 오른쪽 턱(사진에서는 왼쪽턱)이 좀더 튀어나오더라구요. 턱밑이요.
뭔가 근육이 그쪽으로 더 쏠려서 삼켜지는 모습이에요.
만져지는거나 통증이나 불편한건 전혀 없어요.

가만히 있을땐 안그래요.
침삼킬때만 그래요.

사진에 빨간줄을 평행하게 그어보면..
파란색 네모 부분이 반대쪽보다 볼록하지 않나요?
제눈에만 그런가...

2. 이건 한 4~5년 된건데...
침삼킬때 목젖쪽에서 뼈소리 같은게 날때가 있어요.
오른쪽(사진에서는 왼쪽)으로 고개를 돌릴때도 목젖쪽에서 툭 하고 결리는 느낌이 날때도 있구요.
이것도 아프거나 불편하진 않아요.
물마시거나 음식을 먹을땐 소리 안나요.
다른 이비인후과 사이트에 문의하니 설골과 갑상연골이 부딪히며 나는 소리라고 신경 안써도 된다던데...

3. 혹시 위의 1번 2번이 서로 연관성이 있나요??

4. 동네 이비인후과 가봤더니 튀어나오는 위치가 갑상선쪽은 아니고 침샘쪽이나 임파선쪽인데.. 특별히 검사가 필요해보이진 않는다며...
원래 사람은 다 비대칭이라고.. 양쪽 손발이 다르다고 검사하진 않지 않냐며 그냥 돌려보내더라구요.
근데 뭔가 설명을 안해주셔서 답답해서요.

목구멍이... 삼키는 근육도 한쪽만 더 발달할수도 있는건가요??

인터넷을 찾아봐도...
가만있을때 비대칭이라는 글은 많이 보이는데
침삼킬때 비대칭이라는 글은 본적이 없어서..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