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이 남아 있다면 항생제로 제균하는 것이 옳습니다. 단, 우려스러운 점은 그 균이 현재 쓰시고 계신 항생제에 내성을 획득했을 가능성입니다. 일반배양검사 뿐만 아니라 중합연쇄반응(PCR)검사도 다시 시행해 보시고 그에 맞추어 항생제를 복용하시는 것도 한가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1. 이미 10일을 드셨다면 통상적인 기간 보다는 더 드신것은 맞지만 항생제 복용 기간은 추적 검사를 해서 문제가 있다면 연장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 항생제를 일주일을 더 복용한 후에도 소변에서 세균이 나온다면 소변의 균을 배양해서 현재 사용하는 있는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적절한 약을 선택해서 다시 사용합니다. 세균에 대한 항생제 내성 검사가 나오기 전까지는 경험적으로 아니면 처음 요도염 진단시 시행한 항생제 내성 검사 결과가 있다면 다른 감수성이 있는 항생제를 사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