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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비뇨기과 질환 질문입니다.
최근 비뇨기과에 혈뇨로 인해 내원한적이 있는듯데
소변검사에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내과도 다니는데 내과 피검사 소변검사를 통해서 내과이상이 없다고하고
그런데 불편한 증세가 계속 나타나거든요.
증세는 물을 먹으면 소변이 바로바로 나오는 것과
자주 소변이 마렵고 참기가 힘들어서 화장실가는중에 지리기도 한다는것입니다.
비뇨기과에서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를 받아봐야되나요?
비뇨기과에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되는지 궁금하네요.
주사를 놓을수도있나요? 어떤 치료기 진행되는지도 궁금하네요.


answer Re : 비뇨기과 질환 질문입니다.
안지훈
안지훈 전문의 목포시의료원 하이닥 스코어: 23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안지훈 입니다.

물을 먹으면 소변이 마려운 증상, 빈뇨, 긴박뇨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형적인 과민성방광 증상이며, 기질전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와 소변검사등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요속검사 및 잔뇨검사를 통해 방광기능평가를 시행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 위주로 진행되며 약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게는 하루 1회 1알에서 2알정도 복용하는 치료를 시작할 것입니다. 증상 개선여부에 따라 약물치료 유지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약물치료로도 호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방광내 보톡스주사 및 방광수압확장술등의 수술적 치료도 고려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비뇨기과 질환 질문입니다.
이영진
이영진 전문의 대구코넬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783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이영진 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과민성 방광증에 의한 증상입니다.
방광 과민성 방광증후군이란 성격만 예민한것이 아니라, 방광 감각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방광근육이 수축, 요의를 느끼고 소변을 자주 보는 현상을 말합니다.

소변 횟수가 잦아지는 ‘빈뇨’, '야간빈뇨', 소변이 시원하지 않는 느낌,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 등이 다양한 증상입니다.
방광에서 느껴지는 팽창 감각이 과민하거나, 방광의 물꼬를 터주는 배뇨근이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치료는 정상적인 방광 기능 회복과 나쁜 배뇨습관의 교정을 목표로 하여 3∼6개월 꾸준히 치료받아야 결과가 좋습니다.
대부분이 재발하므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서의 치료는 우선 약물 요법입니다. 방광의 감각 신경을 둔화시키는 약제가 쓰이며,하지만 약물요법은 행동치료와 운동요법 등을 병행해야만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증세 호전을 위해서는 방광에 자극을 주는 매운 음식을 피하고, 하루 6~8잔의 물을 마셔 변비를 예방하는 것도 좋으며, 수영·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도 장운동을 좋게 하고 골반근육을 긴장시켜 증세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치료는 하나의 치료가 100% 효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병원치료와 함께 본인도 음주, 흡연, 커피 등을 자제하시고, 운동하시면서 스트레스나 피로를 피하기 위한 생활관리도 충실히 하시면 치료효과를 가질수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변이 되었나요?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