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한쪽에서 소리와 개구장애가 있는데 병원에서 최대로 입을 벌리는 개구운동을 시킵니다. 개구운동을 할때 소리가 나는것은 물론이고 소리나는 쪽 얼굴 쪽에 통증도있어 말을했지만 그래도 개구운동을 계속하라고합니다. 그리고 개구운동을 하고나면 턱에서 소리가 더 자주나고 원래 나지않던 모래소리까지나는데 이상태에서 정말 개구운동을 하는게 맞는건가요?
턱관절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료와 운동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이 똑같이 있는 경우라도 환자분들에 따라 실제 상태는 매우 다양합니다. 유착이나 강직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라면 개구운동이 필요할 수 있고, 급성기이거나 염증이 진행되는 경우등에서는 운동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이런증상때는 이렇게 해야한다"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턱관절 진료를 보시는 구강외과나 구강내과 선생님은 단순히 증상에 따라 치료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증상뿐만아니라 다양한 검사결과에 따른 진단입니다.)에 따라 필요한 운동이나 치료를 처방해드리기에 진료를 봐주시는 구강외과나 구강내과 선생님의 처방에 따라 잘 치료받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