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상담 목록

Question 비뇨기과 관련 문의드립니다.
먼저 항상 수고하십니다.


질문1.
오줌으로 역류해서 전립선염 걸린다는게 최근 전립선염 이론인데
만약 세균이 아닌 오줌으로 인한 화학적 반응으로 인한 전립선염 발병은 무슨 약을 먹어야 하나요
항생제는 세균죽이는 약이고 요 역류로인한 전립선염은 무슨 약을 먹어야 하나요
예전에 오줌쌀때 요도를 꽉 잡아서 오줌을 못나온게 생각나서 질문드립니다.

질문2.
최근에 한 병원을 방문했는데 초음파를 거의20분 아무튼 엄청 오래했는데

요도협착이 약간 있고,고환에 동맥경황인가 하고 고환 섬유화 그리고 전립선에 결석과 사정관 낭포가 있다고 합니다.

근데 약간 일리가 있는게 요도협착은 예전에 사정할때나 오줌쌀때 요도를 꽉 잡아서 억지로 막은적이 있고 실제로 오줌 끊을때 먼가 요도에서 걸리는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고환 동맥경화 섬유화는 예전에 부랄 떄리는 장난을 약 2달 넘게 했는데 이때 부랄이 애렸습니다.정말 애려서 고통스러웠는데요.비뇨기과가서 부랄 만지고 소변검사 했는데 이상없다 했습니다. 이런것을 보았을때 원인 미상의 고환의 애리애리한 통증이
위 고환 질병의 증상들이 아니였나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정관 낭포는 예전에 거의 맨날 사정할려고하면 참고 사정 할려면 참고 하는등등 정액이 전립선에 고이는데 참아버리는행위와 사정중에 요도를 갑자기 틀어막기등등 낭포가 생길수 있는듯한 행위를 했습니다.
실제로도 제가 다른 비뇨기과에서도 이거는 발견했는데 제거를 못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른병원에서는 정상이라고 하는데 어떤 환우는 이거 제거하고 통증 없어졌다네요
결석은 오줌나올때 꽉 잡은거 같구요......

지금 4년째인데 초음파도 잘 본거 같은데.....위 질병들이 실제로도 있나요 이런것들은 어떻게 치료해야하는지 질문드립니다.

질문3.
어제 자위전에 변을보는데 휴지가 뜯어서 변이 조금 묻었는데 물로 뽀드득 뽀드득 씻고 휴지로 도 한번 더 딲고 자위했는데
자위후에 정액 딲으면서 손가락이 요도입구에 닿았는데 약20초내외 정도에서 물로 요도입구 씻어줬는데
대장균으로인한 감염은 걱정 안해도 될까요......

질문4.
요역류가 오줌싸는데 긴장해서 전립선을 이루는 근육이 잘 안열려져서 역류한다고 하는데
저는 알파차단제를 먹고 오줌쌀때 입을벌려 최대한 이완하고 오줌싸는데
다싸고 먼가 걸려있는?잔뇨감 비슷한게 들어서 항상 힘을 bc근육 아니면 방광힘으로 짜내듯이 힘을주는데
이걸로 역류할수있나요? 오줌쌀때 이완은 하는데 마지막 잔뇨 처리때 힘주는것이 영향이 없는지 궁급합니다.

질문5
골반 바닥 근육의 과긴장으로 인하여 근수축으로 인하여 통증이 생길수있을까요
실제로 항문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항문 근처 회음부?그쪽에 섬유화 덩어리가 뭉쳐있다는데....
실제로 스트레스 받으면 근육에 힘이들어가고 뻐근 하면서 묵직합니다.
좌욕하면 근이완하나 오줌이 갑자기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통증도 완화됩니다.
지금 근이완 효과를 목표로 마그네슘 1일차 먹고있습니다.
이거 관련 약은 머 먹어야하나요 머 치료로는 머있나요
자기장의자와 근이완제도 효과가 있을까요?


answer Re :비뇨기과 관련 문의드립니다.
윤장호
윤장호 전문의 원광대학교의과대학산본병원 하이닥 스코어: 99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윤장호 입니다.

궁금한 점이 많으신 분이시네요 우선 하나하나 말씀드리죠

질문1.
-> 최근 이론은 아니고 전립선염을 일으키는 원인일 수 있는 하나의 가설입니다
요도내 압력을 줄이는 알파차단제가 약이며, 염증이 발생했다면 항생제 등을 복용할 수 있습
니다

질문2.
->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현재로선 치료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질문3.
->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질문4.
-> 마지막 잔뇨 해결을 힘을 주는 것보다는 요도내 남은 소변을 털거나 지긋이 닦아주는 것 만으로 충분합니다
힘을 주는 행위는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질문5
-> 좌욕이 도움이 되셨다면 그걸로 일단 진행하시고 추가 약물은 경과를 지켜보고 진행하세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비뇨기과 관련 문의드립니다.
이영진
이영진 전문의 대구코넬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703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이영진 입니다.

전립선염으로 고생을 하고 계시는군요. 정확한 개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전립선염의 원인은 대단히 다양합니다. 역류에 의한 염증반응뿐만 아니라 과도한 신경과민증과 스트레스 누적에 의한 혈류순환장애 등이 원인 중의 하나로서 치료 또한 다양한 약물을 포함해서 본인의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복합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예, 병원에서 진단 받으신 전립선 결석, 사정관 낭포, 약간의 요도협착 또한 꾸준한 병원 치료와 본인의 관리를 병행하시면 좋아 질 수 있습니다.

예, 대장균으로 인한 감염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예, 잔뇨처리때 힘주는 것은 크게 영향 없습니다.

예, 과긴장과 스트레스는 전립선 증상을 악화시키는 핵심 요인입니다. 질문에 있는 내용 그대로 약 복용과 아울러 좌욕하시면서 명상요법 등을 통해서 본인의 마음을 편하게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성인 남성에서는 50%가 평생 동안 한번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한다고 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전립선염은 비뇨기과 외래환자의 1/3이 전립선염 환자로 추정될 만큼 매우 흔한 비뇨기과질환으로 이러한 전립선염은 음주나 흡연, 만성피로 누적,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 전립선으로 가는 혈류순환이 장애가 생겨서 발생하게 됩니다. 운전을 많이 하시거나, 오래 앉아서 작업을 하는 남성들은 회음부를 항상 압박을 받게 되므로 전립선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최근처럼 경제가 어려운 여건에서 스트레스 누적, 신경과민증 등으로 인해서 전립선염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인데, 전립선염은 그야말로 앉아서 일하고, 신경 많이 써야 하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인 것입니다.

전립선염은 한번 발병하게 되면 피로누적이나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다시 증상이 악화되게 되는데, 이러한 전립선염 증상을 쉽게 생각하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전립선염으로 인해 만성충혈상태가 되고, 회음부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배뇨장애와 성기능장애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본인이 치료 없이 그냥 지내시는 경우 저절로 증상이 호전되는 것이 아니라 증상악화-스트레스의 악순환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처음 비뇨기과에 내원할 때는 쉽게 치료가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쉽게 치료가 되지 않으니 여러 비뇨기과를 전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립선염은 마치 물 흐름처럼 회음부, 아랫배 등 불쾌감->배뇨장애->성기능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초기 치료와 꾸준한 비뇨기과 전문의 치료를 받아야지 이런 증상 악화의 흐름을 차단할 수 있게 됩니다.
치료는 근본적으로 장기적인 약물요법을 기본으로 하여, 비뇨기과 의사가 직장에 손가락을 삽입하여 전립선을 주무르는 전립선 마사지를 치료법 중에 하나로 사용합니다. 주기적인 전립선마사지와 매일 따뜻한 물을 이용한 좌욕을 병행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1-2주 전립선염을 치료하시다가 증상호전이 없으므로 치료를 중단하거나, 병원을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른바, 비뇨기과적 닥터쇼핑이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질환이 전립선염인 것입니다. 난치병이 아닌데 본인 스스로가 난치성 전립선염을 만드는 것입니다. 전립선염의 치료는 신뢰성 가는 주치의 병원을 정해서 꾸준한 본인 관리와 아울러 병원치료를 받으면 최상의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전립선염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토마토를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토마토는 전립선염과 전립선암 예방에 모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면서 커피나 술, 담배 등을 줄이고,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합니다. 오래 앉아 있는 경우 푹신한 쿠션과 자주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반복하면 전립선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반신욕 등 온욕을 매일 하며, 자기 전 10분-20분정도로 매일 반신욕을 반복합니다. 반신욕을 할때 눈을 감고 편하게 호흡을 길게 내쉬는 명상호흡을 하면 많은 신경과민증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육식을 줄이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해야 하며, 음주를 최대한 자제하고, 음주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확실한 예방법이 가능해집니다.

전립선염은 여러 가지 발병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므로 본인의 상태를 잘 아는 비뇨기과 주치의 병원을 정해서 꾸준히 치료 받으면서 전립선염은 편한 마음으로 “관리”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완치에 도달할 있는 최선의 치료가 가능해집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