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45세 남성으로 남편입니다.
아밀라제 와 리파제 수치가 2015년,2017년 종합겁진으로 높은걸 우연히 알았어요. 수치는 140안팎으로 나왔구요. 그때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별 치료 없이 있었어요.
아밀라제 수치가 평소 140안팎이에요.
1. 작년 7월 출장과 과음으로 갑자기 심한복통으로 병원갔더니 아밀라제 수치가 많이 높게 나와서 입원 치료까지 했는데 정상치까지는 안떨어지고 140안팎이고 씨티상 췌장은 깨끗하다고 했다네요.
증상은 급성췌장염이라고.

2.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병원을 한두달에 한번씩 가고 수치검사하고 혈액으로 암검사하고 3개월전 씨티도 한번더 찍었는데 다 정상이고 아밀라제 리파제 수치만 높아요.

3. 두달전에도 술먹고 복통으로 응급실가고 의사가 췌장에는 술 금주해야한다고 해서 술은 2개월간 입에도 안대고 췌장관련약을 2개월전부터 처방받아 먹고 있어요. 그런데도 아밀라제는 10정도 낮아진 135에요

4. 오늘도 의사샘은 췌장약 2개월치 처방하고 수치가 높은건 검사로 나오지 않는 암이 자라고 있을수 있으니 2개월뒤에 또 검사하고 주기적으로 보자고 했데요.
만약 췌장암이라면 진행속도가 이렇게 느릴수도 있나요?
수치는 2015년 4월 검사로 우연히 높은걸 알게됐으니 그전부터 높았을텐데요.

5. 금주는 하고 있는데 담배는 못끊겠다네요.
현재증상은 과로하고 피곤하면 가끔 명치부위가 불편하데요.
살빠지고 그런건 전혀없고 식욕도 좋구요.


6. 지금 종합병원 다니고 있긴 한데 계속 저렇게 명쾌한게 없으니 서울 메이저급 병원가보려 합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급만성 췌장염일경우 씨티에도 나타나는지요?
의사쌤이 증상은 췌장염인데 씨티가 깨끗하다고 딱 진단 내리기가 그렇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