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 빙판길에서 넘어져서 오른쪽 복사뼈가 골절돼서 판을대고 핀을박는 수술을 했습나다 6주가 지나서 이제 깁스는 풀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서서히 목발 두발로 하는 연습을 하라는데 너무 굳어서 감이 안잡히네요 재활치료를 해야하는데 집에서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물리치료는 꼭 필수적으로 받아야하나요?
물리치료는 결국 굳어있는 근육이나 관절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주는 건데요, 집에서 온찜질이나 족욕을 하셔도 충분히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폼롤러를 이용해 다리근육을 골고루 마사지해서 풀어주세요. 발가락 움직이는 연습도 하면서 일단은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1번 입니다. 그리고 나서 가동성을 확보하는 스트레칭이나 안정성을 높여주는 운동을 해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상태로는 일반 운동은 어렵고 밴드를 이용한 운동이 적합합니다. 밴드는 다친 관절을 보호하고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복근과 허리운동을 다리를 사용하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프로그램에 추가하면 운동신경이 빠르게 발달하는것을 도와줄수있습니다 아래는 현재 상태를 고려한 집에서 할수있는 재활 홈트레이닝입니다
1. 크런치(복근) 2. 수퍼맨(허리) 3. 닐링 푸쉬업(가슴, 어깨, 삼두) 4. 밴드 레그컬(햄스트링) 5. 밴드 레그익스텐션(허벅지) 6. 밴드 앵클 플렉션(발목강화)
1~5까지는 발목을 위하여 다른부위를 트레이닝해 운동신경을 발달하게 하는운동이고 직접적인 재활은 6번입니다. 다만 발목운동시 좌우로 돌리는 동작은 전문가가 옆에서 통증의 정도를 보면서 평가해봐야하므로, 지금 기능으로는 발목을 위로 올려 강화하는 운동이 가장 안전하겠습니다. 모두 10회 3세트를 실시하여주세요.(이 반복수와 세트수는 통증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수있습니다 최대 20회까지 반복수가 늘어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