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잘하며 잘 놀고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면, 단순히 피부가 노란빛을 띄고 있는 것은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카로틴 축적증(Carotenosis)으로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며 귤, 오렌지나 당근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해서 생긴, 말하자면 카로틴-비타민 A의 전단계 물질 -이 남아돌아서 피부가 노란물이 들었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눈의 흰자위인 공막까지 노래지면 간기능검사를 받아봐야 하는데.. 이 간의 손상이나 염증으로 생긴 황달은 식욕부진, 체중감소등 신체의 다른 증상들을 동반하므로 쉽게 감별이 되며 이 경우는 검사를 거쳐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