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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복부 개복수술을 많이했는데요...
안녕하세요.
지금 15살과 10살과 22개월된 아기를 둔 45살엄마입니다.
세 아이들 모두 제왕절개로 출산을했고요..
그 외 20대초반에 맹장수술( 외국에서 수술을 했는데 의술이 않좋은 나라여서 오른쪽 아랫배 사선으로 10cm 이상 절개했읍니다)을했고, 35살에는 흉기에 배꼽 오른쪽이 찔려서 수술을 받았읍니다. 그당시 의사말로는 흉기가 어느정도 깊게들어갔는지 모르기때문에 배를 조금 더 절개해서 장기를 꺼내서 상처난데가 없는지 확인하고 다시 집어넣고 봉합했다고 하던데요...
세번의 출산과 맹장수술, 흉기에 찔린수술 모두 의술이 별로 좋지않은 해외에서 했읍니다. (어릴때 남미로 가족과 이민을 가서요..)
궁금한것은 제가 아무리 체중조절을하고 운동을해도 복부살은 정말 빠지지가 않는게 복부절개를 많이해서 그런걸까요?
흉기에 찔린상처와 제왕절개한 상처부위는 아직까지 피부에 감각이 많이 없읍니다.
느낌이 그냥 살이 죽은 느낌이랄까요...
절개부분따라 살도 피부도 축 쳐지고 무슨 주머니 몇개 차고있는거 같아요...
절개한부분이 다시 붙으면서 세포가 죽은거 같아요 ㅠㅠㅠ
아니면 그냥 제 생각일뿐 운동으로 뱃살빠지는게 가능한가요?
좀 엉뚱한 질문인거 같지만 저는 많이 고민되는지라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Re : 복부 개복수술을 많이했는데요...
정재현
정재현 의사 HiDoc 하이닥 스코어: 0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성형외과 상담의 정재현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복부 수술과 뱃살과는 관계가 크게 없습니다.

하지만 흉기에 찔린 상처와 출산시 생긴 흉터 주변이 아물면서 딱딱한 조직(섬유조직)이 생겨서 흉터주위 조직이 일정 부분 굳어 있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흉터 주변으로 신경도 손상되어서 감각이 둔화 되었을 수 있습니다.

딱딱해진 조직을 고주파로 풀어주면서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한 체중감량을 하신다면 복부의 살은 빠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뱃살이 가장 나중에 빠지는 신체 부위라 좀더 철저하고 장기적인 식단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나 체지방 분석 상에서 충분히 체지방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뱃살이 그대로라면 지방흡입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복부 개복수술을 많이했는데요...
엄일준
엄일준 의사 리영의원 하이닥 스코어: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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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엄일준입니다.

근육과 근막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유합되어 딱딱한 조직처럼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방조직이 이로인해 비균일하게 분포되어 외관 상 울퉁불퉁해 보이게 됩니다.
복부지방을 줄이고 복부근력을 키우게 되면 이러한 외관 상의 문제를 다소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성형외과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