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성가신 생각이 자꾸 떠오릅니다.
20세 대학 신입생 때, 교회 목사님께서 십일조를 강조하는 설교를 듣고 "타지 생활하는 가난한 대학생도 십일조를 해야합니까?"라고 메일을 보냈는데, "가난한 학생이라서 십일조를 더 잘 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그러나 십일조 하지 않는다고 벌 주시는 하나님은 아니시죠. 불쌍히 여기시죠!" 라고 답장이 왔습니다.
이 생각이 자꾸 떠오르고 불쾌해지는데, 이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강박사고 같기도 하고, 일상생활할 때 자꾸 떠올라서 성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