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무릎 퇴행성관절염
3년전부터 무릎이 아파서 정형외과에 가서 검사했더니 퇴행성관절염이 왔다고 하더군요.
그때 정강이뼈와 대퇴골뼈의 사이가 어느정도 간격이 있었습니다.
염증때문에 아파도 운동을 계속하면서 지내다 무릎통증이 조금 가신거 같아 작년 봄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놀라더군요.
어떻게 했길래 이렇게 되었냐고...
연골이 하나도 안남고 정강이뼈와 대퇴골뼈가 거의 붙어있다시피 되었습니다.
주치의선생님은 퇴행성 3기와 4기중간 정도라고 하시더군요. 너무 실망을 하고 이제 끝인가하는 심정으로 지내다가 이러나 저러나 하는 심정으로 운동을 계속 해왔습니다. 병원을 여러곳 가서 상담을 한 결과 어떤 분은 유전자주사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시고 어느 분은 절골술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주사 등 치료가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치료는 안하고 운동으로 치료하지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운동했지요.
당시 몸무게가 108kg이었는데 지금은 10kg빠지게 되어 조금 가볍게 되었습니다.
목표는 10kg 더 빼려고 합니다.
작녀부터 통증은 굉장히 많이 없어졌습니다.
운동을 매일 하면서 스쿼트로 무릎강화도 하고 동네 낮은 산을 다니면서 근력강화를 위해 언덕길은 뛰어올라다니며 내리막은 천천히 다니며 근력을 키웠습니딘.
걷고 뛰는데 무리가 없게 되었습니다.
3년전부터 msm이 무릎 퇴행성관절염에 좋다고 해서 꾸준히 먹어왔습니다.
그게 효용이 있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힘이 좋아졌습니다.
밤에 자려고 누워서 무릎을 들고 구부렸다 폈다를 하는데 무릎에서 슥~슥 소리가 나더라구요.
이게 뼈끼리 닿아서 갉으는거 같은데 제 증상으로 보시기에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는 어떤지 궁금해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처음 아플때의 통증은 굉장히 많이 없어지고 연골은 없고 정강이뼈와 대퇴골뼈가 닿는데 통증이 없을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관리를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도 궁금하고 운동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