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음 증상이 나타난지는 1주일도 채 되지 않았구요
흔히 체했을때 나타나는 속 더부룩함과 목에 알사탕이 걸린듯한 거북함이 느껴집니다. 또 밥을 안먹어도 배가 계속 부르고요... 평소 식욕이 왕성한데 배고프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입니다. 174cm/90kg의 남성이고
흡연은 하지않고, 술은 한달에 1번 정도 마십니다
체한건가 싶어서 가스활명수와 소화제 제스판도 먹었는데 별 소용이 없었구요
그래서 13일 월요일 내과의원에 방문했는데 일단 선생님께서는 역류성 식도염이 의심된다며
케이켑정, 모사정, 레코스타정을 5일치
처방해주셨습니다. 먹고 난후 다시 방문해보라고 하셨구요 그런데 현재 상황으론 먹기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내시경을 찍어봐야 되는건가요? 내시경을 찍어봐야한다면 굳이 종합병원 갈 필요없이 식도염약을 처방해준 내과의원에가서 찍어도 되는지 아니면 조금 기다리더라도 큰 병원을 예약해야된느건지 걱정됩니다.(부산으로 치자면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백병원 등) 아무래도 이런적은 처음이라 인터넷 검색만해보면 위암이니 뭐니하는 무서운 얘기들만 가득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아닙니다,,


한가지 의심가는건
5월4일에 돼지국밥을 먹었을때 삼킬때 목에 걸리는 느낌이있었지만 꿀떡 넘어가길래 부추인가 아님 미처 다 씹지 못한 깍두기 조각인가 싶어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그것 때문인가 싶기도합니다. 그 이후로 바로 이런 더부룩함이 온건 아닙니다. (이건 그냥 기우겠지요?) 만약 진짜 그때 무슨 이물질을 섭취했다면 이미 대변으로 배출되었겠지만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걱정됩니다.(혹시 위나 대장에 이물질이 박힌걸까? 정말 그랬다면 천공이나 농양이 발생해서 데굴데굴 구른다는데 저는 그렇게 아프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