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73세이신 아버지께서 올해 2월에 건강검진시 대장에 의심스러운 종양이 있어 큰 병원에 가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저희가족은 마음을 졸이며 대학병원을 예약했습니다. 일주일만에 대구의 대학병원에 예약이 되어서 진료시 일주일전에 찍은 대장 내시경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병원 의사선생님께서는 내시경 사진을 보신후 걱정할게 아니고 천천히 제거해도 되는거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6월로 내시경 날을 잡은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너무도 걱정이 많았던 저희가족은 걱정안해도 된다는 의사선생님 말에 안도하며 일상생활을 했습니다.
4개월후 내시경예약날이 되어서 종양을 제거후 조직검사를 했습니다. 그것이 저번주 6월13일(목) 이었구
일주일후 오늘 조직검사결과를 들으러 갔는데 내일.CT를 찍자고 했다 합니다. 의심스러운 조직이 있다면서요.....그리고 국민건강보험에서 산정특례등록번호가 보호자인 누나한테로 문자가 왔습니다.ㅜㅜ
당황스러워 여기다 질문드립니다.
1. 산정특례등록번호가 날아오고 CT찍자고한건 아무래도 암이겠죠??
2. CT는 어떤경우에 찍자고 하나요?
3. 올해 2월에 내시경으로 조직검사했으면 좋았을텐데 4개윌이 지난 뒤라서넘 후회되네요ㅜㅜ
4개월이란 기간이 아빠 상태에 큰영향을 주나요?
5. 내일 ct찍은후 일주일 뒤에 결과보자고 했다는데 너무 늦는거 아닌가요?
6. 저희가족은 어떻게 해야 아버지를 도울수 있나요??


경황이 없어 마구 질문한것 같네요!
답변주시면 저희가족에게 큰 힘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