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손정협입니다.

목아래 오목한 부분은 가슴의 앞부분을 덮고 있는 흉골의 윗쪽 오목 경계입니다. 이 부분을 누르면, 기관 전방을 함께 압박하게 되므로 기침이 날 수 있습니다.
말을 많이 하거나 오래하는 경우에는 후두 점막이 자극되고 건조해지기에 기침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위산역류에 의한 인후두 역류나 만성적인 비염/부비동염에 의한 후비루도 기침 증상이나 인후 이물감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천식은 과거력이나 가족력, 야간 증상 악화,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없다면 가능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력이 있고, 목 불편감과 기침이 지속된다면, 우선 이비인후과 진료 및 후두 내시경을 통해 음성의 질과 인후두 상태를 평가받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