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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하지정맥류 치료시기
혈관이 튀어나와서 방금 다리 혈관 도플러초음파 받고 오는길입니다
심부정맥은 이상없고 의사샘께서 무슨정맥인지 이름은 말씀안해주셔서 모르겠으나 오금에서 종아리 내려가는 위치인데 정맥이 늘어난 상태라고만 하셨습니다 역류도 없다고 하셨고 치료도 지금 받을수 있긴하지만 당장 치료 받을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셨거든요 경과를 지켜보는게 과연 올바른 선택인가요? 자연치유는 거의 드물다고 들어서 결국 나중에 치료해야 되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막상 진료실 들어가면 물어볼걸 항상 깜빡하는데 지금처럼 혈관 돌출에 역류가 없는상태라면 달리기와 같은 운동을 해도 괜찮을까요?


answer Re : 하지정맥류 치료시기
조원표
조원표 전문의 HiDoc 하이닥 스코어: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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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조원표입니다.

우선 정맥은 몸에서 심장 쪽으로 돌아오는 피가 흐르는 혈관입니다.
하지, 즉 발이나 다리의 경우에는 몸쪽으로 돌아오는 피가 중력 등의 영향으로 반대쪽으로 힘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심해져서 역류가 생기게 되면 하지정맥류가 생기게 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역류가 없는 경우에는 아직 정맥의 기능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이나 시술 등의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진료받으신 병원에서도 지켜보자고 말씀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정도가 심해질 수 있으며 역류가 발견되면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질문자는 혈관이 튀어나온 외에 다른 증상이 없다면 지금은 보존적 요법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중 압박스타킹이 가장 효과가 좋아 다리에 쥐가 나거나 붓는 등 대부분의 증상은 좋아집니다.

달리기와 같은 운동은 근육의 힘을 좋아지게 하여 정맥의 기능을 도와줄 수 있어 적절한 운동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