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조원표입니다.
우선 정맥은 몸에서 심장 쪽으로 돌아오는 피가 흐르는 혈관입니다.
하지, 즉 발이나 다리의 경우에는 몸쪽으로 돌아오는 피가 중력 등의 영향으로 반대쪽으로 힘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심해져서 역류가 생기게 되면 하지정맥류가 생기게 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역류가 없는 경우에는 아직 정맥의 기능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이나 시술 등의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진료받으신 병원에서도 지켜보자고 말씀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정도가 심해질 수 있으며 역류가 발견되면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질문자는 혈관이 튀어나온 외에 다른 증상이 없다면 지금은 보존적 요법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중 압박스타킹이 가장 효과가 좋아 다리에 쥐가 나거나 붓는 등 대부분의 증상은 좋아집니다.
달리기와 같은 운동은 근육의 힘을 좋아지게 하여 정맥의 기능을 도와줄 수 있어 적절한 운동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