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지난 7월 10일 교통사고로 왼쪽 발이 골절이 됐습니다. 제가 해외 거주자인데 이쪽 병원에서는 심한 골절이 아니라고, 뼈가 어긋나긴 했지만 심한정도가 아니라고 했고 에어캐스트를 착용시켜주며 6-8주 주셨구요. 수술 전혀 필요 없다고 했고, 뼈는 알아서 붙을거고 다 붙고 나면 발 등에 혹처럼 볼록 튀어나올 수 있지만 걷고 사는데 지장이 전혀 없고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해주셔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 거주중인 제 가족이 제 엑스레이 사진을 들고 한국 정형외과에 자문을 구해보니 뼈가 심하게 골절이 됐고,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해주셨습니다. 뼈는 한달이면 붙기때문에 한달이 되기 전에 서둘러 수술을 해야한다고 말씀하셨고, 한달이 지난 후에 수술을 하려고 하면 뼈를 깨 부수고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뼈가 붙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수술이 시급하다고 얘기를 들으니 멘붕이 와서 하이닥에 자문을 구해봅니다.


뼈가 심하게 골절된것이 맞는지, 수술이 정말 시급한 상황인지, 수술을 받지 않으면 어찌 되는지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