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제가 중3때 심장 두근거리고 과호흡증상이 있어서 상가 병원(가정의학과)에 가본적이 있는데요..
의사선생님께서 스트레스성일 수 있다고 하셔서..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내과에서는 제가 대학병원에 제가 내분비내과에서 약을 받아서 지금까지 먹고있는게 있어서 그약이 심장박동을 빨리뛰게 할수도 있다해서 제가 대학병원 예약잡힌 날까지 약을 줄여서 먹었거든요
제가 대학병원에 가서 상담받는데.. 심장내과?에서 24시간 심전도랑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다른 예시로는 요즘 불안증상 비슷한게 많이 생긴것 같아요 다리도 떨고 손톱 거스레기를 피날때까지 뜯어내고 등등...
그리고 이번해되고나서 유난히 몸이 처진 느낌이 들고
자꾸 가슴속이 타들어가는 느낌도 들고 답답해요..
가끔 죽고싶다는 얘기를 자주 했었는데요..
요즘들어서 가끔이 자주가 될정도로 빈도수가 늘어났어요
자꾸 '죽고싶다 죽어버려야지'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아서 집중이 안되요..
고민.. 걱정.. 생각이 참 많은데 정리도 안되고.. 실뭉치가 자꾸 꼬이는 느낌인것 처럼.. 지인분들 또는 자살예방, 학교폭력예방 동영상에서 "고민은 숨기지말고 말해줘"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때만 '그러지말아야지 죽지말아야지' 하는데
또 시간 지나고보면 저는 또 근심과 슬픔에 빠져있고 죽고싶단 말을 또하게 되요..
저 플라스틱 자나 쓰레받기 모서리로 손목 긁어보고 커터칼로도 자해해보고 손 빨개질때까지 벽 계속 주먹질하고
손까일때까지 벽에 긁어대고
"그냥 차라리 이럴거면 죽었어야 했는데.. 이렇게 부모님 속썩이고 맘 아프게하고 그런데 내마음도 너무 쓰라리고.. 나는 학교 가면 바로 혼자가 되고.. 쓰레기가 되는데.. 난 왜 태어났지..?
사람들 맘아프게 하려고? 부모님 속썩이고 힘들게 하려고? 짐이 되게 하려고? 내일 아플거 뻔하니까 오늘 죽자.. 가족들, 선생님들은 슬퍼하(시)겠지 그치만 학교친구들은 내가 없는게 더 좋고 눈에도 덜 거슬리고 나땜에 재수없다는 애들 나 없어져서 더 좋을거야......." 라고 핸드폰 녹음기에다가 혼잣말로 녹음해놓고 1미터 50센치 정도 되는 줄자로 목 졸라 죽을 생각도 해봤고.. 계속 울어대다가 지쳐서 기절할생각도 해봤어요 될련지는 모르겠지만요..
근데 궁금한거는.. 자살생각해봤다 아니면 자살시도를 해봤다.
그러면 다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건가요..?
아니면 저는 어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