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1학년 시절에 똥 참는 버릇이 있었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변비 증상이 있었는데여.
올 해 초 배변 하면서 똥이 너무 커서 힘 많이 줘서 똥꼬가 찢어졋는지 피 좀 묻어있었는데 그 이후로 친구랑 잔치국수 집에 앉아 국수 먹는데 갑자기 엉덩이쪽 안쪽 부분에서 바늘 같이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긁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더라구요. 항문 근처 부분은 아니고 엉덩이 좀 안쪽 부분에서 느껴지는 통증인데 이게 말로만 듣던 치질 증상인지 아니면 대장쪽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궁금합니다. 치질 증상이라기엔 배변 할 때에는 별 통증을 느끼지 못 해서요..
한번이 아니라도 그 증상이 대장암이나 항문암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변비를 관리 하시고요, 항문 속에는 문제가 없나 항문경검사를 받아 보시고 암이 아니라는 것을 진단받으시면 개운하실 것입니다. 항문이나 복부는 아프면 암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보다는 일시적인 통증으로 여기는 것이 바람직하고, 물 많이 마시시고 식이섬유 많은 음식과 유산균 섭취에 신경을 많이 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