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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여성 생식기와 항문 사이 피부
부위: 생식기와 항문사이 피부부분

증상: 처음에는 땀띠나 많이 걸어서 쓸려서 따갑다고 생각하고 잘 씻어주고 통풍시켜줬습니다.
평소 꽉 끼는 바지 절대 안입고 속옷도 면만 입습니다.
이주정도 따가움이 지속되니 간지러움도 동반했습니다.
소변을 보고 휴지로 닦아내니 피가 묻어나와 자세히 보니
피부 주름 사이에서 찢어진듯이 피가 살짝 나왔습니다.
질안쪽이 아픈건 전혀 없고
배뇨를 할때는 상처부분에 물이 닿아 따가운게 불편했습니다.

산부인과를 오늘 가서 검사를 하는데
소독하는데 돈 추가, 연고바르는데 돈 추가
원인을 알기위해선 세균검사를 하야하는데 또 돈 추가
그래서 소독과 연고는 발랐지만
세균검사는 안했습니다.
선생님도 불친절하고 약먹어도 안낫는다
평생 재발할것이다 이렇게만 이야기 듣고 나왔습니다.

월요일 다른 병원 가볼거지만
현재 너무 따갑고 답답하여 질문을 올려봅니다.

원인은 증상으로는 알 수 없는건가요?
또 세균검사는 필수인가요?


answer Re : 여성 생식기와 항문 사이 피부
김정선
김정선 전문의 에스산부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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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김정선입니다.


본인에게 잘 맞는 선생님과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외음부의 상처가 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고, 경험적으로 이런저런 치료를 해 볼 수는 있습니다만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원인이 무엇입니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한 상처인 경우도 있고, 칸디다 염증이나 다른 균에 의한 것일 때도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균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균검사를 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비용이 들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진료를 받으셨으니, 진찰하신 선생님께서 보신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