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박용식입니다.

목과 승모근 상부 근육 뭉침 증상과 작열감 (타는 듯한 열감)이 동반되어 있는경우 기존에 들으신 것처럼 경추부에서 통증이 기원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말 자체는 구조적 이상이 뚜렷하지 않아 근육을 덮고 있는 근막이 뭉침으로써 압통점이 되어 이로인한 통증이 발생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따라서 목과 승모근 상부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의 시작점인 경추부의 이상여부, 가령 일자목이나 측만증의 동반 여부를 확인 후 이를 같이 교정해주는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한 근육통보다는 작열감 또는 전기오는 느낌, 저림 증상이 주로 불편하시다면 신경에서 기원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경통증의 동반여부 확인과 적절한 투약 및 물리치료/교정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권유석입니다.

근막통증 증후군은 근육 및 근육을 둘러싸는 근막의 과도한 수축으로 발생하며, 목 주변 승모근을 포함한 다발적인 근육의 압통 외에도 불면증,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됩니다.
목디스크는 경추 신경 눌림으로 인한 경부 운동 제한 및 손저림이 주증상이므로 현재 가능성은 낮습니다.
승모근 주변의 근육이 이완되도록 충분한 스트레치 및 유산소 운동, 그리고 목주변의 온찜질 등이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삼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린애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여러가지 치료를 받는데도 불편하셔서 힘드신 모양입니다.
궁금하신 것이 1. 디스크때문인건가 근막통증증후군 때문이 맞는가
2. 집에선 어떻게 해야할까이신거지요?
디스크만 있는건지 근막통증증후군 때문인지 감별하려면 영상검사도 의미가 있지만 움직이는 범위와 자세에 따른 변화를 살피는 이학적검사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실제 추간판(디스크)가 튀어나와있는 정도와 본인의 증상이 꼭 일치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움직이는 각도와 힘주는 정도에 따른 통증을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씀하시는 증상으로 들어보면 근막통증증후군이라 생각되고 올해부터 보험이 적용되는 추나치료 등을 적극적으로 받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환자분들은 오래도록 아프다 보면 정확한 자세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기본적인 자세라도 괜찮으니 거울을 보면서 목이 좌우로 틀어지지않고 스트레칭을 하는지, 혹은 좌우로 목을 스트레칭을 할 때는 양쪽이 같은 각도로 내려가는지 등을 확인하시는게 필요합니다. 동영상을 찍어가며 확인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댁에서는 온찜질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통증이 덜할 때는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적극적으로 시작하시는 것도 재발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시작할 수 있기까지 충분한 치료를 잘 받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