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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건강염려증으로 잦은 검사 피폭량 질문이요..
큰병원
머리 목 복부 복부CT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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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병원,머리 ct1

서울중앙병원,복부ct1

대학병원 머리 복부ct2

종합검진 x ray10

개인병원 xray30

20대 초반이고 잦은 ct와 xray 촬영을 했습니다 평생동안 다니면서 찍은 양이고 ct같은경우는 성인되서 찍었습니다 약 3년에 걸처 저렇게 단기간 많은 피폭을 받았는데... 건강염려증때문에 여려병원을 돌아다니며 부분별하게 찍었는데 100sv초과한것같죠?... 암발생률이 몇프로나 될까요 이것땜에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요..

그리고 대장 과 위내시경했는데 대장엔 직장에 벌써 용종이2개나있고 대장에 염증 위엔 역류성 식도염 그리고 위염이 있었습니다... 혹시 다 ct의 영향일까요?


answer Re : 건강염려증으로 잦은 검사 피폭량 질문이요..
2019.09.10
송유준 전문의
송유준 전문의 베데스다병원 하이닥 스코어: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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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직업환경의학과 상담의 송유준입니다.

CT 촬영 시행시 노출되는 전리방사선 선량은 촬영부위, 목적 및 조영제 사용 유무 등에 따라 적게는 0.001mSv ~ 많게는 20mSv 로 범위가 큽니다.
https://www.radiologyinfo.org/en/info.cfm?pg=safety-xray
위 사이트에 촬영 부위 및 방법에 따른 방사선 선량이 자세히 나와있으므로 참고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사선은 체내로 들어온 이후 대사과정을 통해 서서히 배출되게 되는데 어떤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었느냐에 따라 그 기간이 짧게는 100여일~길게는 500여년 까지도 반감기(그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리방사선에 노출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건강영향은 크게 (1) 결정론적 건강영향과 (2) 확률론적 건강영향이 있습니다.

우선 결정론적 건강영향은 일정 수준 이상의 높은 선량에 노출되어야만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로 원전 사고 등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이런 건강영향은 방사선에 일정 수준 미만으로 노출될 경우 인체에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위장관계, 심혈관계, 호흡기계, 신경계 등 각종 장기에 나타나는 손상이 이에 속합니다.

한편 확률론적 건강영향은 방사선 노출선량에 비례해서 방사선에 노출된 사람중의 일부에서 확률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암, 유전적 영향 등이 이에 속합니다. 즉 노출 수년~수십년 이후에 나타나는 발암성, 다음 세대에 나타나게 되는 유전적 영향에 대해서는 CT 촬영으로 인한 영향이 없을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방사선에 노출되어 암이 발생할 낮은 위험과 비교해서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CT를 촬영하는 이득이 더 큰 경우에는 CT 촬영을 시행하는 것이 옳습니다. 실제로 의학적인 목적에서의 방사선 피폭은 그 피폭으로 인해 환자가 오히려 다른 이득(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을 얻을 수 있는 바 임산부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피폭한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로 인한 건강영향을 고려하여 건강염려증으로 인한 잦은 방사선 노출은 가급적이면 지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