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재호입니다.
무릎보호대는 '통증이 심한 경우 단기간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호대는 착용해라 마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진 마세요.
즉, '착용해도 된다'고 했다는 것이 착용안하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고.
'착용안해도 된다'는 것이 착용하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란 겁니다.)
어떤 관절도 재손상이 오면 더 다치는 경우가 많고 회복이 더딥니다.
신체검사와 기능검사만으로 추측은 할 수 있지만 연부조직 손상을 정확히 진단하려면 MRI 검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것도 비용이나 치료적인 면에서 찍으라는 말씀이 없으신 거지 안찍어도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따라서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 저절로 낫겠지라는 생각보다 비수술적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아보고
그래도 통증이 지속되면 관절전문 병원에서 MRI찍어보시기 바랍니다.
(큰 손상이 없다면 찍은 후에 치료는 비슷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