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파상풍 증상이 있는데 td를 맞는게 효과가 있나요?
저는 태어나서 파상풍 예방접종을 맞은거라곤 어릴때 Tdap밖에 없습니다.
4일전에 길 고양이에게 할큄을 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상처가 심하진 않아서 예사롭지 않게 여겼는데 오늘 얼굴이 뻣뻣해지고 목이 뻐근해지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파상풍에 대한 면역이 없기 때문에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겠다는 불안감 때문에 동네 정형외과에 갔습니다.
의사한테 제 상황을 설명했고 주사를 맞으라고 해서 주사를 맞았는데 알고보니 TIG가 아니라 Td를 놓으려고 하는겁니다.
제가 그래서 의사한테 제 상처는 오염상처(길고양이한테 할큄을 당했으니까)고 파상풍 독소에 대한 항체도 없는 상태인데 수동면역제제(TIG)를 놔야하지 않냐?라고 되물었는데 이 예방접종은 독소도 중화시키고 5년동안 능동면역도 생성시키는 주사라며 그냥 Td를 놔버렸습니다ㅠㅠ
Q1. 당장 파상풍이 걸린 상태인데 능동면역제제(Td)를 놓는게 의미가 있나요?(물론 더러운 상처로부터 파상풍에 걸리면 기존에 접종자도 Td재접종을 할 수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TIG도 맞아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Q2. 진짜로 Td주사중에 몸안에 능동면역이 없는 상태에서 파상풍 독소를 중화시키는 기능도하는 주사가 있나요?
Q3. 만약에 병원만 믿고 TIG를 안맞은 상태로 방치하다가 문제가 더 심각해지면 의료과실이 인정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