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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신경외과적 소견 질문드립니다.
비뇨기 증상으로 고통받는데 비뇨기 쪽은 정상이라하여 질문합니다.


제가 다리를 모으고 허리쪽에 뚜둑 소리내는 습관이있는데
알아보니 천장 관절쪽에 비뇨기 신경을 받는 부분이있다던데
혹시 지속적인 뼈소리 내기로 인하여 비뇨기 신경이 데미지를 받을수있나요
실제로 탈로프 낭종이라고 여기에 물혹이 생기면 비뇨기 증상을 유발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앉아있을떄 구부정한 자세로 긴장을 유지한 상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공부합니다.
이떄 회음부가 긴장하구요 이상하게 다리를 떨면 긴장도가 더욱 올라갑니다.근육이 긴장되는게 느껴질정도로요
신기하게 다리를 그만떨고 허리를 쫙피면 긴장도가 감소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해보니 증상 유발당시 자전거를 요철이 많은구간에서 회음부에 그대로 충격을 주면서 자전거를 많이 탔습니다.
거기다가 항상 회음부에 물이 묻은채로(냉기 증가) 추운 변기에서 오래 앉아있었어요 거기다가 자위도 종종했구요.
알아보니 이부분에 음부신경이라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간다더군요.짧은지식으로 여기가 눌리면 알콕스 중후군 즉 음부신경압박 증후군이 유발된다네요.이로인해 비뇨기적 증상이 유발될수있다하구요.실제로 또 이쪾 부분을 손으로 눌러보면 통증이 상당합니다.


하도 비뇨기는 정상이래서 신경외과적 요인을 찾아봤더니 저정도 나오네요. 혹시 둘중에 머가 더 맞는거 같으신가요.
이경우에는 근전도 검사를 해야하나요 mri를 찍어봐야하나요
실제로 신경외과적 치료 받고 좋아졌다는 사람있어서 질문드려요


answer Re : 신경외과적 소견 질문드립니다.
석봉길
석봉길 전문의 서산튼튼신경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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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 석봉길입니다.

네 우선 증상이 어떤지(언제 생겼는지? 아픈것지? 무딘건지?)를 몰라서 정확한 답변을 드릴수는 없지만
질문하신 것을 하나씩 말씀드리자면
허리쪽에서 두둑 소리를 내는 것은 인대의 비후 혹은 골극 형성을 유발할수 있고 그로 인해서 신경을 자극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하신 분 나이로 견줘봤을 때는 인대배후 골극형성이 되어있다고 하더라고 미비할 것이므로 좋지 않은 습관을 고치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허리문제로 인해서 생식기 부분에 문제가 발생할려고 하면 신경압박이 굉장히 심하여야지 발생되어지므로 크게 연관성을 없을듯 합니다

알콕스 증후군(아주 드문 질환임)이라고 하더라도 인대비후 혹은 기타 상황으로 신경 자극이 되어진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므로 크게 걱정할것 없습니다.
근전도 검사도 회음부 쪽은 검사하기가 까다롭고 확실한 진단을 내리기도 힘든 상태이므로 권유해드리지는 않습니다. MRI가 가장 좋은 검사이기 하지만 당장을 필요없는 검사입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위 행동(허리 소리내기, 차가운데 앉기 등)으로 회음부로 가는 말초신경이 조금 문제가 생긴것으로 보여지니 유발시킨다고 생각되어지는 행동은 하지 마시고 따뜻한 온찜질(좌욕)과 마사지를 해보시면 조금씩 회복되실겁니다(특히 압통이 있는 부분에 열심히 하세요. 단,너무 과하게 해서 화상혹은 피부 트러블 조심하시구요)
하지만 응급적인 상황들 예를 들면 배뇨장애, 배변장애, 발기 장애, 혹은 감각 이상이 점점 번지는 경우, 보존적인 요법에도 증상 개선이 없을시에는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으셔야합니다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