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대장쪽 질환을 의심하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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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23세 남성입니다.
군 입대 전(2년전) 69kg로 입대하여 65kg 로 유지 중이었습니다만
역류성식도염으로 야식을 줄여서 그런지 다른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62kg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62~63kg임을 체중계로 확인한 지 3개월 쯤 지난 지금 몸무게를 재니 60.2kg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이 완화되어 밀가루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도 편하게 먹어 살이 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더 줄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근무 상 1일 2식을 합니다)
평소 야식을 끊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아 살이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다시 조금씩 먹어도 살이 빠짐과 동시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1일 1변을 했지만 가끔 변비가 있는 수준)
1. 흑변,점액변은 아니지만 배변 후 물기있는 잔변이 계속 묻어나옴
2. 변을 보지 못한 날에는 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느낌(잔뇨감)이 약하게 있음
(예전 전립선초음파를 받았을때 전립선에는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 뒤 직접 깨달은 건 변을 못 본 날 등 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은 날에 유독 그런 증상이 있다고 느꼈기이 적습니다)
즉 하나하나의 증상은 심하지 않지만, 이런 증상을 동시에 느끼니 불안합니다.
위와 같은 정도라면 대장내시경을 받아 보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단순 변비로 굳이 천공 위험을 무릅쓰고 20대 초반에 내시경을 받을 필요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