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만성 담도염 또는 담도암일지 모른다라는 소견을 받은 저희 어머니가 소화불량과 미열 발열 등의 염증 증세로 금식한지 4일만에는 아주 노란 황토색 설사를 한 번 하시더니 입원 후 항생제를 맞으며 하루 지나자 아주 노란 황토색의 일반 변을 보셨습니다.

그 이후 증상이 가라앉고 방귀도 나와 배의 가스가 줄자 퇴원을 하였는데 집에 오고부터는 진한 갈색~고동빛의 변을 보셨어요. 변비도 풀렸는지 하루에 한번~두번정도 보는데 이틀째에도 아직 거칠어 걱정이됩니다. 모양은 아래 첨부한 정도로 거칩니다. 뾰족한 부분이 선인장처럼 경도를 가지진않고 물에 불어 풀어지듯 연해보여요. 변을 볼때 아파하시지도 않구요.

그리고 계속 메슥거리신다고 하네요.
처음엔 명치부근이 체한것처럼 메슥거린다하셨는데 이제는 멀미하듯 고개 바로 아래쪽... 목 구멍 근처만 메슥거리신다고합니다. 그렇게 큰 구토감은 느끼지않고 살짝 니글거리는 정도요.

위 두 증상만 아니면 트름도 줄고있고 괜찮은데... 원인이 뭘까요? 항생제와 조영제가 좀 안맞아서 매번 힘들어하시긴하는데 병원 치료중에 처방받았던 씨티검사나 항생제 치료 후유증이 아직 남은걸까요.

담도염인지 담도암인지 모르겠다는 소견은 이하와 같습니다.

1. mass: ill defined hypointense lesion near narrowed right posterior duct with delayed enhancement. (1.3cm)
2. abscess: (-)

1. Atrophy of posterior segment of the liver and dilatation of right posterior duct.
lll defined hypointense lesion at the atrophied posterior segment of the liver near narrowed right posterior duct.
(1.3cm)
Delayed engancement.
=> Recurrent pyogenic cholangitis and suspicios cholangiocarcinoma.
2. s/p Cholecystectomy and hepaticojejunostomy.
3. No interval change in size of enlarged LNs in the retrocaval, aortocaval, and along the CHA.
=>indeterminate
4. fatty liver
5. bilateral normal cysts (< 1.5cm)

이와 관련이ㅠ있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