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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혈액검사 결과
작년 11월부터 ESR: 40~65, PLT: 50~55만으로 항상 높게 나오고 CRP: 0.45~0.7mg/dl, WBC: 9000~13500으로 조금 높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질문1. 현재 아픈곳도 없는데 두 달 전보다 ESR, CRP는 증가했고 WBC, PLT는 감소했는데 보통 염증수치가 증가하면 같이 올라가지 않나요?
ESR: 40 -> 56 , CRP: 0.47 -> 0.70
WBC: 12000 -> 9000 , PLT: 55만 -> 53만

질문2. ESR, PLT가 몸에 특별한 문제없이 비만, 스트레스와 같은 이유들로 계속 높을 수도 있나요?

질문3. 지금은 혈액검사만 근처 병원에서 하고있는데요.. 계속 높게나오는 원인을 찾아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이정도는 지켜봐도 괜찮은 수치들인가요?


answer Re : 혈액검사 결과
이방훈
이방훈 전문의 삼성훈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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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이방훈입니다.


1.ESR/CRP 수치가 몸의 아픔 여부를 판정짓는 기준은 아닙니다. 그저 참고할 따름입니다.
백혈구수치나 혈소판 수치도 마찬가지고요.
임상에서 시행하는 혈액검사는 진료를 바탕으로 의심가는 질환에 대한 보조적인 지표로서 참고하는 것이지 그 결과만을 가지고 무언가를 결정짓지는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료시 이학적검사(진찰) 소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마찬가지입니다. 특정질환에 대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것이지 비만이나 스트레스를 그런 것과 연관시키지는 않습니다.
3.처음에 왜 그런 검사를 했는지 이유가 있을 듯 합니다. 그 이유에 합당한 소견이라면 지금처럼 정기적인 추적검사 및 관찰이 필요할 것이고 이유없이 수치가 계속 높게 나온다면 다른 병원이나 다른 전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든 검사 결과는 그 환자를 진료하신 분의 판단에 맞춰서 해석을 해야 하므로 검사 결과 자체만을 가지고 분석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