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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면서 염증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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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증상들은 만 13세부터 시작돼서 지금(만 26세)까지 계속됐습니다.
낮잠(오후 1시~오후 9시 사이에 누워서 잘 경우)을 자게 되면 항상 1시간만에 깨는데, 심장이 빨리 뛰고, 기분이 굉장히 불쾌하고 짜증이 나며, 어지러움, 전신이 가렵고, 콧속을 비롯해서 얼굴이과 손발이 붓고, 피부가 끈적끈적하고, 손발이 차다. 또 어지럽고 메스껍고 배에 가스가 많이 찬다.
의자에 앉아서 잠시 졸거나 해도 위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정도가 덜하다.
심박은 바로 정상으로 돌아오고, 나머지 증상은 3~4시간 정도 유지된다. 밤잠을 자다가도 가끔 이런 식으로 깨는데, 3~4시간 정도 다시 잘 수가 없다.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은 다음날 일어나서 배변하기 전까지 계속된다.
음식을 먹은 직후에 자면 증상이 더 심하다.
추운 곳에서 신체활동을 하면 온몸이 바늘로 찌르는 듯 따갑다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점심 이후로는 뭘 먹으면 입안~콧속에서 염증이 느껴진다. (식후에 즉시 양치를 하면 조금 낫다.)
뱃살, 엉덩이 허벅지에 살이 많이 쪘다.
21~22세때 비뇨기과 가보니 고환이 작고 남성호르몬이 적다(3번 측정했는데 1.4, 4.3, 3.5 였다.)
여유증이 있는것 같다.
단안복시가 양쪽 눈에 모두 있다.
근육운동을 다년간 열심히 해도 특히 상체, 사지 말단의 근육이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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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낮잠 안자고 하면 별 문제가 없어서 그냥 살았습니다만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봐도 저같은 증상은 없고(밥먹고 자면 속이 좀 더부룩하다 정도는 가끔 있었습니다) 이게 만성 염증이나 내분비 문제면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거 같아서 진료 받아보려 합니다.
어느 과를 방문해서 어떤 진료/검사를 받아야 할지, 혹시 예상되는 문제가 뭔지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