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소화불량으로 잠 못자고 두어달 고생하다 한의원에서 한약 1첩 10월경에 먹고부터 크게 안좋은 곳은 없었습니다.
평소 수면은 밤 12시에서 2시사이에 취침했었고 7시 반에서 8시 사이에 기상하는 편입니다.
최근엔 퇴근 후 집에오면 잠이 쏟아져서 저녁식사는 안하게 되고(피곤하고 배부르게 먹고 자면 부대껴서..)
간단하게 과일하나 또는 구운계란이나 두유정도로 허기만 없게 먹고 잡니다.
졸려서 한참을 잔 것 같은데 깨면 12시가 안되어있거나 1시가 안된 시간에 깨고 잠이 바로 오지 않고 배고프기도 합니다.
보통 두어시간 못자다(안대를 해도 잠이 안옴) 다시 아침까지 잡니다.
중간에 깨서인지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고 잠이 많아지니 퇴근 후 운동도 거의 못가고 있습니다.
자꾸 늘어져서인지 약간의 근육통, 명치에서 배 가운데쪽으로는 단단하게 뭉쳐져있고 살짝 눌러도 아픕니다.
아침엔 과일하나, 종합비타민, 12시에 점심먹고 3시가 안되서 항상 배가 고픕니다. 과일이나 우유라도 먹습니다.
소화는 잘 안되서 더부룩한데 배는 고프고 가스도 많이 차는 편입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데 추웠다가 갑자기 더워서 땀나거나 합니다.
땀이 잘 안나는데 잘 때 땀나는 적도 자주 생겨서 아침에 샤워하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6월부터 8월까지 퇴근 후 아버지 암수술로 병원에 들락거려서 만성피로인걸까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꿔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