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답답한 심정에 문의드립니다
제가 3주전에 복강경으로 맹장염 수술을했는데요
녹는 실밥로 봉합을 했구요
수술 일주일째에 배꼽 아래쪽으로 자꾸 쓸릴때마다 열감과통증도있고 붉고 땅땅한느낌에 병원가서 짜냈습니다.
주치의말로는 장액이라고 했습니다
염증아니라고 안심하라고 매필렉스 밴드 몇개 주시고 진물 다 나올때까지 붙이면된다 하셨고 항생제 소염제도 5일치 먹었어요
괜찮아지는가 했더니 약끊고 장액 짜냈던 부위에 붉고 작은 물방울모양으로 물집이 형성되고 배꼽안 위쪽으로도 붉게 좁쌀크기만한 물집같은게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더 병원을갔고 주치의가 별거아니라고 살짝 짜내기만했어요 후시딘 바르고 밴드 붙이면 금방좋아진다했는데 며칠뒤에 같은자리에 물집이 생겼는데 터져버려서 노란물같은게 누르는 족족 나와서 막 짜내고서 약바르고 일반밴드 붙여놨었어요 그리고 며칠뒤 또 생겼어요....
안은 통증이 많이 좋아진거같은데 배꼽주변이 난리에요ㅜ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 걸까요? 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립니다...ㅜ 계속 물집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답한 심정입니다..
이런증상은 굳이 수술한 병원안가고 가까운 일반외과가서 짜내도 될까요? 장액종 짤때 너무 많이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국소마취해달라고 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바쁜시간내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