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상훈입니다.
무릎 바깥쪽이 아픈 것은 안쪽이 아픈 것에 비해서 그리 흔하지 않은 증상이고 누워있을 때 아픈 것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낮시간 동안 무리가 가서 그 통증을 저녁에 느낄 수는 있습니다. 밤에만 악화되는 통증은 일반적인 손상 또는 퇴행성변화의 증상과 좀 맞지 않는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다리를 본인이 힘주어 펼 때 아픈 것과 강제로 다리가 펴질 때 (누가 다리를 눌러준다든지 해서) 아픈 것은 원인이 조금 다릅니다.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무릎 바깥쪽 통증 + 강제로 무릎을 펼 때 아프다면 반월상연골판 파열이 의심됩니다 --> MRI 등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만약 본인이 낮에 사용할 때 통증이 좀 생기고 쪼그리거나 다리에 힘을 줄 때 아프다면 슬개대퇴관절의 연골연화증 또는 퇴행성 변화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경구소염제 복용,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고 증상 호전이 없을 때에는 역시 정밀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최근에 무리한 적 있으신가요?
관절의 문제가 아닌 걸로 판명되면 무릎주위의 근육에서 신경이 포착되어 나타나는 증상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