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남학생입니다. 작년부터 반항이 심해지고 현재는 심리센터 다니면서 상담받고 엄마인 저도 함께 상담받고 있습니다.아이의 상태는 굴곡이있고 약복용은 하고있지 않습니다. 부모에게 자주 욕을하거나 가끔 발로차고 물건을 던지는등 합니다. 대화를 잘하고 있는듯 하다가다시 옛날의 화났던 일들을 꺼내며 흥분하고 화내는 일이 반복되네요.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많이 힘드시겠네요. 아드님이 민감한 사춘기시네요. 어렸을 때 어떤 일로 화가 많이 났었는지 궁금하네요. 많이 혼내거나 하셨나요? 일단은 지금 의 상황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을 해보셔야 할 것 같고 지금 당장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내기보다는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정해주시고 그냥 지켜보고 바라봐 주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또한 다 지나갈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