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이혜민입니다.
HDL-콜레스테롤의 측정은 질환의 진단이라기보다
동맥경화성 질환의 위험인자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따라서 40mg/dL 이하로 낮게 나타나면
심근경색이나 뇌혈전증, 고지혈증 등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의미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총 콜레스테롤은 고농도를 보이면서
H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LDL-콜레스테롤의 적정 수치는 100mg/dL 이하입니다.
필요 이상의 증가는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각종 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반대로 수치가 너무 낮으면
인지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지고 세로토닌 호르몬 기능이 저하로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는 등 부작용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균형입니다.
콜레스테롤 중 HDL의 적정 비율을 유지하고,
HDL과 LDL을 균형 있게 적정 수치를 맞추면서
유산소 운동, 금연, 절주, 균형 잡힌 식단을 습관화 하는 것이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