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신승령입니다.

하나 하나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확대경 검사는 보통 자궁경부 세포검사 상 이상 시 할 수도 있으나 서로 상호 보완하는 검사이므로 의사 소견에 따라 함께 처음부터 할 수 있겠습니다.

2. 확대경검사, 자궁경부세포검사,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각기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세포검사상 반응성 세포변화는 임상적으로 중요하게 보지 않으며, 인유두종바이러스감염이나 자궁경부 촬영술 결과와 관계가 없습니다.

3. 인유두종바이러스는 보통 잠복기에 중요성을 두지 않는데 면역력에 따라 없어지기도 하며,다시 재감염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잠복기는 알 수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반응성세포변화와 바이러스 감염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4. 16번이나 18번은 고위험바이러스 중 하나이고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어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라 임상적으로 중요하겠습니다.
한번 성접촉으로도 감염될 수는 있으나 확률적으로는 매우 낮습니다.

5. 인유두종바이러스는 거의 대부분 성접촉을 통해서 감염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수의 섹스파트너, 조기의 성관계 등이 감염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남자의 경우 알고 계신 것처럼 증상이 없고, 감염된 경우 파트너에게 다시 옮길 수 있겠습니다.
남성분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백신 접종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면역력이 증가되고 두분끼리만 관계한다면 바이러스는 없어질 수 있으며 재감염을 막기 위해서 백신 접종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녀 모두입니다.
또한 특이소견이 없다면 당분간 6개월에 한번씩 주기적인 검사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걱정되시겠지만 검사만 주기적으로 잘 받으신다면 크게 염려할 사안이 아니니 너무 깊숙이 들어가지 마시고 의사선생님께서 하시라는대로 잘 추적검사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온라인 상이라 답변에 한계가 있음을 양해해 주시고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진료 시에 문의하시도록 하세요.
검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