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이민규입니다.

근시는 안축장과 각막곡률(각막의 휜 정도) 에 의해 결정되며, 성인의 안구길이는 평균 24mm 입니다.
안축장이 26.5mm 라면 안구길이에 따른 축성 근시가 맞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교정 안경도 옳지 않으나 시력저하를 위해 저교정 안경을 맞추는 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근거리 작업 (공부)을 오래 할 때는 쉬는 시간을 가지고 원거리를 보며 눈의 조절근육을 스트레칭 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안한철입니다.
안축장이 상당히 긴 편이며 아마도 고도근시이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보통의 경우는 성인이 되면서 근시진행이 되지 않으나 고도근시에서는 경우에 따라 조금씩 근시가 더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질문자분처럼 장시간 근거리 업무를 특별히 많이 하는 경우는 좀 더 근시진행의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근거리 업무를 많이하는 상황에서 혹시 현재 안경이 너무 불편하다면 돗수를 약간 낮추는게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그것이 근시진행을 늦추는 방법은 아닙니다.
공부하는 중에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면서 3m 정도 떨어진 정도만 보는것으로도 조절을 약간 풀 수 있으니 장시간 공부시 휴식을 적절히 섞는게 꼭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시력의 변화는 객관적인 수치도 꼭 필요하므로 가까운 안과에서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정기적인 검진(보통 6개월정도)을 받으시면 실제로 근시가 진행되는지, 혹은 과도한 조절, 피로로 인한 일시적인 시력장애인지 확인이 가능하니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현재 상황에서는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