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몇 년 전에 수영을 하다가 팔을 뒤에서 앞으로 돌릴 때 한쪽 어깨에서 뚝 끊어지는 소리가 난 뒤 한동안 불편했습니다.

그러고는 한동안 쉬어 괜찮다가, 최근 수영을 할 때 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할 때까지 다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정형외과에 갔더니 엑스레이 상으로는 이상이 없어 어깨 주변의 근육들을 움직여 가며 초음파로 자세히 살핀 결과 진단명은 이상건염이었습니다.

어깨에 생기는 문제 중 가장 가벼운 문제라고 할 수 있으니 특별히 조심할 필요 없이 운동도 계속해도 된다고 말씀하셨고요.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그 이후 병원을 가지 못했고, 운동도 가지 못해 한 달 넘게 집에서 쉬고 있는데도 어깨 통증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고민입니다.

현재 상태는 가만히 있어도 아픈 어깨 앞쪽에 신경 쓰이는 긴장이 있고, 팔을 움직일 때 어깨가 아프거나 결리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 괜찮다 싶다가도 어깨를 크게 회전하면 뚝 하고 뼈 소리가 나며 한동안 통증이 지속되어서 스트레칭도 쉬고 있는데, 집에서 증상이 나아지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