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이방훈입니다.
왠만한 검사는 다 한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이상 소견이 나온 것은 없는 것 같구요.
주된 악화인자가 술/담배 인것 같으니 일단은 술담배는 앞으로도 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검사상 본인 몸에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었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문제가 없다는 것인데
술/담배와 같은 생화학적인 작용을 하는 행위로 인하여 ( 니코틴, 알코올에 의한 생화학적 작용 ) 본인 몸에 일시적인 변화가 왔는데 그게 쉽게 가시지 않는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건강기능 식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하죠. 지나치면 아니한만 못한거지요.
본인의 몸상태가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함에 이상이 없다면 굳이 건강식품을 그렇게 많이 먹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모든 약을 다 중단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약을 먹어서 증상의 개선이 없다면 굳이 먹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오히려 본인 몸상태의 자연스러운 회복을 방해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처음부터 충분한 운동이 되지는 않겠지만 서서히 운동의 강도를 높여서 본인 나이에 맞는 근력과 지구력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본인한테는 술 또는 담배가 안맞는 체질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서 몸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불안감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운동을 통해서 여러 상황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간다면 좋아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결론; 모든 약을 중단하고 단계적으로 운동하면서 증상 변화를 관찰.